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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WTF에 6년간 109억원 후원
  • 김창완 기자
  • 승인 2015.04.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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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이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WTF는 8일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부영그룹과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정원 총재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 총리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창신 WTF 총괄상임고문,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 등 내외빈과 취재기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이 WTF에 6년간 109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영그룹은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총액 미화 1천만 달러를 WTF에 후원하게 된다. 부영그룹은 그 동안 아시아태권도연맹과 함께 베트남태권도협회에 대학생 태권도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그리고 미얀마(건설 추진 중)에 ‘태권도훈련센터’건립기금을 지원해 왔다.

또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에 태권도협회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이 결과로 지난 2014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서는 캄보디아가 건국 이래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협약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올림픽종목 국제경기연맹 중 유일하게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그 동안 부영그룹이 아·태지역 국가에서 해외 사회 공헌 사업을 해 오면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세계태권도연맹 후원을 통해 태권도 세계화와 사회공헌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의미를 밝혔다.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부영그룹이 세계태권도연맹을 후원해주시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올해는 태권도가 2020도쿄하계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장애인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뜻 깊은 해로 부영그룹의 후원을 계기로 태권도의 지위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고 화답했다.

이날 후원계약을 통해 WTF는 삼성과 금융그룹 맥쿼리에 이어 오랜 과제였던 글로벌스폰서 영입에 성공하면서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었고, 부영그룹은 태권도를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후원 기업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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