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가 시작되기 하루 전 경기장에서는 관계자들의 대회 준비작업과 참가 선수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내려 당진 톨게이트를 나서면 대회가 벌어지는 당진 실내체육관까지 표지판이 길을 안내하고, 당진유도협회, 당진씨름협회 등 타 단체에서 대회 축하하느라 내건 플래카드가 여기저기서 경기장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 초행에도 경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회가 시작되기 하루 전, 비가오는 오후에도 경기장에는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경연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대회가 열리는 현지에서 직접 연습하기 위해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에 모여 연습에 한창이다.

12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 시범경연을 선보일 국기원 시범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맹연습으로 참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멀리 해외에서 한마당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선수단들도  대회 하루 전 경기장에 다수 얼굴을 보였다. .

국내외 556개팀에서 총 3,9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한마당대회는 12일부터 예선경기가 시작되며 오후 7시에는 야외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신병주 기자>

신병주 기자  sign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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