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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고의 경기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윤동식의 드림 출전은 약 10개월만의 일. 지난 4월 '드림 8' 대회에서 무릴로 닌자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중 목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윤동식의 상대는 레슬링 강자 제시 테일러(26, 미국). 테일러는 "내일의 경기가 정말로 기다려진다. 세계에 내 실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윤동식은 이날 84.8kg을 기록하며 무사히 계체를 마쳤다. 테일러는 윤동식보다 0.4kg 적은 84.4kg을 기록했다.
前 WEC 미들급 챔피언 파울로 필리오(31, 브라질)와 격돌하는 '사람 잡는 타격가' 멜빈 마누프(33, 네덜란드)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될 것이다. 매우 공격적이고 폭발력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마누프와 필리오는 각각 83.8kg, 84kg을 기록했다.
한편 웰터급 GP 준결승전을 치르는 사쿠라이 '마하' 하야토(33, 일본)는 한계 체중을 약 1kg 초과, 사우나에 다녀 온 뒤 저녁 7시경 계체에 성공했다.
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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