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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고열, 설사, 복통 증세로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크로캅은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이 커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스포츠 일간지 '스포니치' 역시 '크로캅이 드림 10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세계최고의 단체 UFC를 뒤로하고, 짧은 기간에 많은 실적을 남기기 위해 드림을 선택한 크로캅. 무스타파 알 투르크를 꺾은 후 한 달 뒤 출전을 노렸으나 상황은 꼬여만 가고 있다.
당초 크로캅의 상대로는 마이티 모가 물망에 올랐으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레이 세포도 후보 중 한 명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크로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약 두 달 뒤에 치러지는 '드림 11'에 출전할 수 있다. 부상 치료 뒤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노라 다짐했던 크로캅이 모험수를 던지고 '드림 10'에 출전할지, 충분한 휴식을 거친 뒤 9월 대회에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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