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환 신임 전무협 회장

박경환 전남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전국시도 태권도협회 전무이사협의회(이하 전무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지난 24일 충북 청원에서 열린 전무협 회의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앞으로 2년 동안 전무협을 이끌게 됐다. 전임 회장이던 임윤택 서울시협회 전무이사는 서울시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전무협 회장에서 물러났다.

박 회장은 “그 동안 활동이 약간 주춤한 듯 했던 전무협이 본연의 모습이랄 수 있는 태권도계 협력의 매개체로서 상생의 태권도를 지향하는 활발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무협은 다음달 6일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전남 강진에서 모임을 갖는다.

박성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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