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협회 이주호 회장 재추대

강원도협회는 지난달 20일 2008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주호(66) 현 회장을 참석(21명) 대의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 강원도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주호 회장.

대의원들은 지난 4년간 이 회장이 일선도장 지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매년 지도자를 선발해 세미나와 해외연수를 실시했고, 시·군협회의 태권도대회 경비를 지원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해 재추대에 이견이 없었다.

또 전국소년체전에서 2005년 준우승,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내리 3년 우승을 일궈낸 공적을 높이 샀다.

이 회장은 “향후 4년의 임기동안에도 일선도장 지도자들을 위해 세미나 및 해외연수를 확대 실시하고 태권도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속하고 합리적인 행정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협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