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 주최한 제2회 “I love Taekwondo" UCC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9일 오후 3시 재단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외국에서 응모한 4편을 포함하여 20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외국인특별상 1명 등 총 35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순금메달,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게임기, 도복세트 등의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대상으로는 태권도를 알리기 위하여 거리공연 등을 하면서 태권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한 태권도 동아리의 이야기를 담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작은 도전” 이 선정되었고, 금상은 이집트 태권도사범이 현지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수련생들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보고 다시 한 번 태권도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내용의 “태권도는 행복을 전하는 오아시스”가 선정됐다.

또한 3D와 화려한 모션 그래픽 등을 이용하여 태권도를 표현한 “태권도  Motion Graphic”, “태권도 화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등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입상작은 태권도커뮤니티 사이트 타고라(www.tagora.kr)에서 12월 4일부터 볼 수 있다.

신병주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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