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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년체전 태권도 3연패초·중학교 연계된 체계적인 훈련 강점
강원협회 선수관리 시스템과 교육청의 지원도 한몫
  • 서성원 기자
  • 승인 2008.06.03 14:19
  • 호수 594
  • 댓글 1

지난 2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등부 미들급 결승에서 강원도의 박태화가 제주도 고용건을 3-1로 제치자 숨죽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강원도태권도협회 이주복 전무이사와 양희석 사무국장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소년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강원도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2006년 이후 3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일 소년체전3연패를 달성한 강원도태권도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체전 첫날 상지여중 한다미(3년)가 여중부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청원중 강체원(3년)이 웰터급, 홍천중 박태화(3년)가 미들급, 호반초 김진환(3년)이 라이트웰터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체전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와 전북, 대구 등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원도를 바짝 추격해오자 박태화와 천금같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원체고로 진학이 결정된 박태화는 “훈련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금메달을 목에 거니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이 사라지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겠다”고 했다.

지난 1일 강원도태권도협회 이주복 전무(오른쪽)가 강원도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이처럼 강원도가 서울과 경기도 등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두텁고 훈련 환경이 좋은 시도를 제치고 3년 연속 소년체전을 제패하자 많은 태권도인들은 그 비결이 무엇인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태권도협회 이주복 전무는 “자체 선발전을 거쳐 도대표가 선발되면 한달 동안 합숙훈련을 열심히 한다. 교육청에서도 태권도를 육성종목으로 분류해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은 협회와 교육청, 선수와 지도자들이 합심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강원도 태권도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도협회 양희석 사무국장은 “초, 중학교 팀이 4∼5개에 불과하지만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초, 중학교의 연계성이 잘 이뤄졌다. 내년 소년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성원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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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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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태권도 2008-06-03 14:33:53

    정말 대단합니다. 강원협회 집행부 짱, 교육청 짱, 선수와 지도자도 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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