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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는 지난달 19일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전남 동부지역 국기원 승단(품) 심사대회에 62세의 김호일씨가 1단에 응심에 눈길을 끌었다.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김호일씨는 건강을 위해 순천시 현대체육관(관장 주임복)에서 1년간 태권도를 수련했다.
그는 “ 태권도를 수련한 결과 체중도 3kg정도 빠지고 건강해졌으며 초단을 따서 손자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성원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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