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는 독일 남부 Sindelfingen, Glaspalast에서 지난 4∼5일 이틀간 Taekwondo Aktuell지가 주관하는 ‘한국관광공사 사장배 세계 어린이 태권도 대회’를 후원했다.

2005 독일 ‘한국의 해’ 행사로 독일 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관광공사는 지난해 10월 31∼11월 6일 독일 현지 태권도 사범들을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초대한 데 이어 동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전 세계에 더욱 알리고 태권도공원 조성을 위한 전 세계적인 사전 분위기를 조성코자 하는 바람도 담겨 있다.

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사장에 대회를 알리는 15m×4m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대회 우승자 약 15명과 관계자에게 태권도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하는 항공권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7세부터 14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의 경기로 이뤄졌으며, 30여 개국에서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5월경 개최 예정인 한국 내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여 한국 태권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게 된다.

프랑크푸르트지사는 이번 ‘한국관광공사 사장배 세계 어린이 태권도 대회’를 후원함과 동시에 한국 관광홍보 부스를 설치, 2006년에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kek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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