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은 도장 관장”

탤런트 김재원이 어린시절 가졌던 장래희망을 밝혔다.

김재원은 학창시절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태권도, 합기도, 쿵푸, 우슈 등 4가지 격투기를 배운 남다른 운동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태권도는 공인2단이다.

김재원은 “어릴 적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이 예닐곱 명 있었는데, 모두 커서 도장을 여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태권도 관장님이 공수부대에 가서 4년 6개월만 고생하면 충분히 도장을 경영할 수있다”고 한말에 친구들과 함께 특공무술을 배웠다고 한다. 이유는 공수부대에 가기위서는 무술이 10단정도 돼야하는데 특공무술은 4단만 돼도 가능하기 때문이란다.

좀더 커서 경찰대에 진학해 경찰이 되려고 했으나 시력이 나빠 포기했다고. 김재원은 드라마 ‘웃지마라 정든다’를 통해 이종격투기 선수의 역할을 하게 된다.

꾸준히 배워온 운동을 통해 이번 드라마에서 매력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김재원은 “폼만 잡는게 아니라 진정한 격투기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은경 기자  kek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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