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은 다음달 28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하는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한국대표 선발전을 지난 13일 열었다.

이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발전은 겨루기부문 357명, 무예부문 192명 등 5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베드민턴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말레이시아 오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는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 Visit Malaysia 2007`의 공식 행사로 개최되며 말레이시아 관광부, 체육부, 교육부, 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서성원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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