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질서 모범상 수여식 장면.

광주 문성고와 경기 군자공고가 대회장 질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부터 8일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문성고와 군자공고가 관중석 청결 우수로 모범상을 받았다.

부상으로는 파프리카 한 박스가 수여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매 대회마다 관중석 청결 상태, 쓰레기 정리, 질서 등을 평가해 모범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KTA 김경일 경기위원장은 “태권도 대회가 열리면 해당 체육관 질서 담당자들의 의견이 좋지 않다. 생리적인 부분을 해소하는데 쓰레기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청결한 태권도 경기장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경기장 문화 장려를 위해 모범상을 수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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