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KETF)이 주최하는 ‘제2회 아시아 카뎃(CADET)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2회 아시아 카뎃(CADET) 국가대표 2차선발전 경기 장면.

체급별 우승자는 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카뎃선수권에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단, 남녀 –33kg급과 –37kg급 1위자는 오는 8월 이집트 샤름 앨 셰이크에서 열리는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따라서 –33kg급과 –37kg급은 2위자가 제2회 아시아카뎃선수권에 나선다.

최종선발전 참가자격은 2016년 KETF의 주관대회(태권왕, 문광부장관기, 회장기 꿈나무) 겨루기 A리그 입상자 중 2017년도 대한태권도협회 선수로 등록된 자이다.

여기에 5월 1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CADET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입상자도 최종선발전에 합류한다.

남자부는 –33kg급, -37kg급, -41kg급, -45kg급, -49kg급, -53kg급, -57kg급, 여자부는 –29kg급, -33kg급, -37kg급, -41kg급, -44kg급, -47kg급, -51kg급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가린다.

2차선발전과 최종선발전은 KP&P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를 사용한다.

한편,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태권도원에서는 오는 3일부터 5일간 2017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겨루기, 품새)도 개최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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