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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의 날’ 맞아 UN서 태권도 선보여제이드 존스, 스카일러 박 참가...전세계 평화 기원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7.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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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F)이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영국의 제이드 존스와 캐나다의 스카일러 박이 참여하는 태권도 친선 경기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뉴욕 각국 주재 대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스포츠의 날(International Day of Sport for Development and Peace)’ 기념행사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렸다.

제이드 존스(오른쪽)와 스카일러 박의 친선 경기 장면.

매년 4월 6일 개최되는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스포츠의 날’을 기념해 사전 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UN 주재 모나코 대표부와 ‘피스 앤 스포츠(Peace and Sport)’가 주관했으며, WTF는 청소년 혼성 단체전, 자유 품새, 그리고 겨루기 등 다양한 태권도 경기를 선보였다.   

본 행사에 앞서 10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으며, 어린 선수들의 힘찬 구령과 절도있는 태권도 동작에 UN 관계자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나이, 장소, 장비의 구애 없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태권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에서는 청소년 남녀 혼성 단체전, 자유 품새, 그리고 올림픽 2연패 영국의 제이드 존스(Jade Jones)와 지난해 캐나다 버나비 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인 스카일러 박(Skylar Park)의 겨루기 친선 경기가 열려 귀추가 주목되었다.

여자 –57kg급의 최고 스타인 제이드 존스와 조부로부터 시작해 3대가 모두 태권도 가족으로 이 체급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카일러 박의 친선경기서는 제이드 존스가 승리했다.

두 선수는 6월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정식으로 다시 맞붙을 전망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조정원 WTF 총재는 “2015 유엔 세계평화의 날 행사 이후 두 번째로 각국 유엔 대사들과 관계자들에게 태권도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WTF가 스포츠의 인류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기여에 동참하기 위해 설립한 월드태권도케어스프로그램과 태권도박애재단(THF)의 정신을 확산해 전 세계 난민 어린이들 및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조정원 WTF 총재, 토마스 바이케르트 국제탁구연맹 회장, 도널드 앤소니 국제펜싱연맹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엘 부조 피스 앤 스포츠 회장의 사회로 기자회견도 열렸다.
조엘 부조 회장은 “WTF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에 찬사를 보내며, 국제경기연맹 처음으로 난민 선수가 리우 올림픽 태권도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제스포츠의 날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화이트카드를 들고 전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화이트 카드를 들고 전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유엔은 2013년 8월에 열린 제67차 총회에서 지속 가능하고 평등한 발전과 전 세계 평화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4월 6일을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스포츠의 날’로 지정하고 2014년부터 매해 기념하고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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