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T1 경기장 전경.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2016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제교류 분야 총 36개 사업 가운데, 상위 10% 사업에 부여하는 ‘우수사업(S등급)’ 4개 중 2개에 진흥재단 사업이 포함되었다.

S등급을 받은 진흥재단의 사업은 ‘태권도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과 ‘태권도원 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평가 대상 총 251개 사업 중 1, 2위로 모범사업에 선정되었다.

진흥재단의 ‘태권도 해외활성화 사업’도 상위 20%인 A등급에 포함되었다.
 
진흥재단은 이번 성과평가에 대해 태권도 관련 프로그램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태권도와 태권도원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했고,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 전파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한 ‘2016년도 기금 지원 사업 평가’는 국제교류 분야를 비롯해 생활 체육, 전문 체육, 장애인 체육 등 7개 분야 총 25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중 지속된 현장평가와 만족도조사, 평가실무소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평가위원회에서의 최종 단계를 거쳐 결정되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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