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협의회’가 ‘실무자 협의회’로 명칭을 바꿨다.

‘전국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 창립총회 장면.

가칭 ‘전국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는 지난 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양희석 강원도협회 전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부회장(2인), 사무총장(1인)을 둘 수 있으며, 양희석 신임 회장에게 위임했다. 감사에는 광주시협회 문병영 전무이사가 선임되었다.

‘실무자 협의회’는 친목단체이다. 그러나 기존 ‘전무이사 협의회’가 했던 KTA 도장특별위원회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도장특별위원회는 KTA 도장지원사업부에서 추진하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했다.

한편, ‘실무자 협의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원단체인 전국 17개 시도협회장이 추천한 자들로 구성되며, 태권도 발전에 필요한 애로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수렴해 국기원이나 KTA에 건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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