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심판교육이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서 열렸다.

태권도원서 열린 KTA 상임심판 교육 장면.

각 선수단의 동계훈련에 이어 KTA 상임심판교육까지 이곳에서 이어지며 한겨울 태권도원이 후끈하다.

2박 3일로 열리는 KTA 상임심판 교육에는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강의와 토론, 그리고 실기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겨루기와 품새 경기규칙, 품새 실기, 심판수신호 실기, 영상판독 개요 및 사례교육, 채점기 사용법 등으로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엄영섭 대한체육회 상임심판은 “훌륭한 시설과 여건 속에서 상임심판 교육이 이루어져 매우 만족스럽고, 특히, 태권도원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분들부터 모든 태권도진흥재단의 직원들이 친절히 대해주어 정말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 역시 “KTA 상임심판 교육과 전지훈련 등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를 짊어질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에서 함께하고 있어 매우 뜻 깊은 1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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