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NEW’ 태권도화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대훈이 신은 아디다스 태권도화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디다스의 새로운 태권도화, Coctestant(콘테스탄트).

주황 색상이 돋보여 일명 ‘당근킥’으로 유명세를 탄 아디다스의 새로운 태권도화, Coctestant(콘테스탄트, 제품명)가 그 화제의 제품이다.

아디다스와 독일 HQ 슈즈개발팀이 공동 개발한 새 태권도화 Coctestant는 신발 끈을 제거한 삭스 스타일의 슬립온 핏으로 디자인되었다.

색상은 오렌지색이 부각된 Orange/White와 흰색이 부각된 White/Orange로 우선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다가오는 10월 11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슬립온 스타일을 감안해 합성 EVA 소재 및 통풍 기능의 특수 밑창이 돋보이며, 추진력과 턴 동작을 도와주는 분리형 몰드도 눈에 띈다.

특히, 기존 아디다스 태권도화와 비교해 안쪽 폭이 넓어져 신었을 때 착용감이 좋아졌고, 특수 소재가 사용된 벤딩형 구성이 발목을 잡아주어 편안함을 높여준다.

사이즈는 230mm~310mm까지 생산된다.

아디다스 제우스포츠 김대성 이사는 “우선적으로 생산된 제품은 2016 리우올림픽 한국 대표 팀에 지급되었다. 그 중 동메달리스트 이대훈에게 반응이 좋았다. 코칭스태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처음 공개된 이후 SNS에서도 대중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호경 기자
• hk47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