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광명시태권도협회 초대 회장에 김남택(56) 경희대 석사 거룡태권도장 관장이 당선되었다.

통합 광명시태권도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남택 당선자(오른쪽).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 광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통합 광명시협회 회장을 선출하는 창립총회가 열렸다.

총 31명의 대의원 중 29명이 참석한 통합 초대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나선 김남택 후보는 김진영 후보를 상대로 19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남 함평 출신의 김남택 당선자는 지난 1989년 광명시에서 첫 도장을 시작했으며, 경기도태권도협회로부터 최우수 지도자상과 최우수 태권도장상을 받은 바 있다.

독거노인 칠순잔치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매진해 온 김 당선자는 광명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태권도협회(KTA) 질서대책분과 부위원장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명시 내 도장활성화를 위한 연 2회 지도법 세미나 개최, 광명시체육회 소속 태권도선수단 활성화, 광명시태권도협회 시범단 창설, 유상운송법 등 완화 및 폐지 운동 지속적 전개 등을 공약으로 내건 김 당선자.

김 당선자는 회장 당선 후 “애정 어린 지지와 격려에 힙 입어 더욱 강력하고 힘 있는 협회를 구성하고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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