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콩코디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개설 기념 축하 행사가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소재 콩코디아대학교에서 열린다.

콩코디아대학교와 (사)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콩코디아대학교 총장에서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콩코디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개설자 강창진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24일에는 미국 대학교 태권도 클럽 8개 팀이 참가하는 태권도오픈토너먼트대회가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지사, IOC위원, 올림픽위원장, 미국태권도협회장, 연방 상하의원, 얼바인 시장, 재단(루터교)관계자, 콩코디아 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콩코디아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사)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의 지원으로 6년 동안의 노력 끝에 지난해 5월 콩코디아대학교 교수심의회와 재단이사회의 의결을 통과, 그해 9월 태권도학과를 개설하고 첫 신입생을 받았다.

현재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는 콩코디아대학교 태권도학과 유학생 및 교환 학생 선발과 교수 선발, 교환교수 파견 등 위임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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