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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급료 투명화…세부내역 홈페이지에 공개서울협회 정기총회, 올해 사업예산은 43억 7천만 원
  • 서성원 기자
  • 승인 2007.02.05 10:55
  • 호수 533
  • 댓글 3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이하 서울협회)가 앞으로 상근 임직원들의 급료 항목을 3~4가지로 간소화하고, 급료 세부 내역을 서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협회는 지난달 31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2007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근 임직원들의 급료가 너무 많고 투명하지 않다"며 일부 대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임윤택 의장(상임부회장)은 "회장님께 이 문제를 건의하고 이사회를 열어 명분있게 봉급을 책정하고, 이것을 홈페이지에 띄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임윤택 상임부회장이 상근 임직원의 급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그는 직원 감축과 급료 하향조정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았다.

● 상근 임직원 급료, 왜 문제인가 

현재 상근 임직원은 전무이사를 포함해 7명이다. 2006년도 사업예산 지출내역을 보면 임직원의 급료는 2억 9천만 원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각종 수당과 복지후생비, 자녀학비 및 자기개발보조금 등을 포함하면 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일 금천구 대의원은 "임직원들이 가져가는 항목을 모두 합치면 5억 원이 넘는다"며 연봉제를 제안했고, 구정도 구로구 대의원은 "임직원들의 인건비가 너무 많다. 봉급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명학 강서구 대의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임직원 7명의 인건비가 약 5억 원"이라며 과도한 인건비 지출을 비판하면서 지난해 예산 40억 원 중 25억여 원이 판공비, 접대운영비, 월정액 지급 등으로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또 박창식 광진구 대의원 등은 상근 임직원들이 가져가는 급료의 세부항목이 너무 많아 혼동이 된다고 지적했다.

● 직원 감원, 급료 하향조정 불가 

이처럼 상근 임직원들의 급료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자 임윤택 의장은 "급료의 세부 항목을 상여금과 교통비 등 3-4개로 묶어서 알아보기 좋게 정확히 하겠다"며 "임직원들의 급료 항목을 홈페이지에 띄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 의장은 직원 감원과 급료의 하향 조정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업무량에 비해 직원이 너무 많다"며 감원을 거론한 구정도 구로구 대의원의 말에 임 의장은 "상위법은 노동법에 어긋나지 않게 처리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직원 감원에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직원 급료의 하향 조정에 대해선 "많이 받는 사람은 더 열심히 일하면 되고, 적에 받는 사람은 많이 받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면 된다"며 예봉을 피해 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생활체육태권도 지원비를 5천만 원 삭감해 지난해처럼 3천만 원으로 동결했고, 43억 7천여 만원의 사업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서성원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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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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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지킴이 2007-02-10 12:24:38

    임윤택 부회장님 정말 대단하세요. 그냥 회장과 전무이사까지 다 하세요. 그러면 정말 서울시가 안정될 것 같아요. 상근 상임부회장 이름이 너무 길어요. 회장, 부회장, 전무이사 등 다하시면 잘 되겠죠.   삭제

    • 상근이 2007-02-09 16:45:21

      임윤택상임부회장이 서울시협회의 상근상임부회장이 된다네요.
      상근상임부회장은 월급이 전무이사보다 높을까요?   삭제

      • 아무나의장 2007-02-08 17:53:32

        멀쩡이 돌아 다니다가 대의원총회는 왜 안오나?대의원총회에서 상임부회장이 의장이라?
        아주 웃기는 놈들이구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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