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웹 드라마 ‘아레스(Ares)’에 K-타이거즈 오형균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K-타이거즈 오형균.

올해 초부터 제작 중인 ‘아레스’는 SF 액션물로 폐공장에서 의문의 폭발사고와 함께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화 ‘레지던트 이블’ 등에 참여한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이자 캐스팅 디렉터인 마이크 리더가 제작에 참여했다.

마이크 리더의 제작 참여로 ‘아레스’는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고의 퀄리티와 할리우드에서도 주목받을 액션 웹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형균은 극중 소심한 성격의 연구원 태수 역으로 출연, 정체불명의 거대 조직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인물을 연기한다.

K-타이거즈 실력파 멤버인 오형균은 뮤지컬 '루나틱' '타타인붓다' 등을 통해 노래와 연기력을 쌓았으며, 지난 15일 가수로 데뷔한 K-타이거즈 보컬로도 활약 중이다.

'아레스'에는 오형균 외에도 레인보우 고우리가 형사 이승희 역으로 출연하며 개그맨 최국, 이종격투기 선수 육진수, 배우 서원봉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SF 액션 웹 드라마 '아레스'는 오는 5월 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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