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기생활체육태권도대회 경기 장면.

지난 17일, 전라북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제10회 전라북도지사배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서 열렸다.

대회 임원 및 관계자, 그리고 선수,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태권도협회의 후원으로 더욱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품새 부문 우승을 차지한 최다원 군은 “태권도수련을 통해 운동과 건강, 그리고 예절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있다”며, “앞으로의 꿈은 태권도사범이고 내년에는 큰 무대에서 품새 전문선수로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라북도태권도연합회 기술전문위원회 김종석 의장은 “품새가 지향하는 균형, 속도, 힘의 표현, 강유, 완급, 리듬을 중심적으로 공정하게 채점했다”며, “일선 지도자들과 함께 품새를 연구하여 다양한 품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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