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전라북도 대표 선수 35명이 확정되었다.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전라북도 대표 선수들과 전북협회 임원들의 기념촬영 장면.

지난 16일,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이하 전북협회)가 주관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가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 등 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최종선발전에서는 남초부 8체급, 여초부 8체급, 남중부 11체급, 여중부 8체급 경기가 치러졌다.

초등부에서는 삼례초가 남자 2체급, 여자 2체급에서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중등부에서는 지역 강호 전북체중이 남녀 총 9체급를 휩쓸며 명성을 증명했다.

전북협회 고봉수 전무이사는 “최종선발전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합동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계속 향상시킬 것”이라며, “전임코치 선임을 통해 선수 관리에 집중하여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력과 땀방울을 금메달과 맞바꿔 올 전라북도 대표 선수단은 오는 5월 28일부터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인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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