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권도협회(이하 전북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를 위한 ‘날아라! 태권 꿈나무’ 캠페인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장면.

지난 11일,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태권도 유망주 발굴을 위한 전북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협회 유형환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 배인권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위해 땀 흘리는 태권도 유망주와 든든한 버팀목이 될 후원자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유형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발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도내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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