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민 K-타이거즈가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일, K-타이거즈 첫 미니 앨범 '영웅'의 티저 이미지에는 멤버들의 비장미 가득한 표정이 담겨있다. 특히, 수십 명의 멤버들이 삼각 대형으로 선 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영웅’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K-타이거즈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영웅' 티저 이미지.

태권도와 엔터테인먼트 결합의 선두주자인 K-타이거즈는 이번 가요계 데뷔와 함께 곡마다 다른 멤버들이 참여하는 플렉시블 혼성그룹을 표방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니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영웅'과 '손날치기', 수록곡 '지켜줄게'와 인트로, '영웅' 모자익스(Mozaix) 믹스 버전 등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영웅'은 오형균, 나태주, 이건희, 최유리, 류현식, 박이슬, 정윤지, 김영웅, 하성진으로 이루어진 혼성 9인조의 강렬한 사운드의 곡. 제51회 그래미상에 세 개 앨범이 노미네이트 된 프로듀싱 유닛 모자익스(Mozaix)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각광받는 신예 작곡가 제이 최(Jay Choi)가 공동 작업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손날치기'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멜버른 바운스(Melbourne Bounce) 댄스곡으로 최유리, 박이슬, 정윤지, 정승연, 조민지 5명의 여자멤버들이 참여한다.

K-타이거즈는 오는 8일 수록곡 ‘지켜줄게’ 뮤직비디오 선공개에 이어 15일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택진 기자
• winset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