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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심하게 썩었다면 뽑아내야”임윤택 WTF 경기․심판 총괄 사무차장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7.01.01 09:31
  • 호수 529
  • 댓글 2

“만약 치아가 심하게 썩었다면 치아 자체를 뽑아서 치료해야지 봉한다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겠는가?”

임윤택 세계태권도연맹(WTF) 경기․심판 총괄 사무차장은 지난 27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정원 WTF 총재의 직무정지 지시에 이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직개편을 ‘치아 수술’에 비유하며 일부 직원들을 반드시 명예퇴직시켜야 한다는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임윤택 사무차장.

임 사무차장은 “총재님이 WTF의 발전을 위해 계획한 각종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부 직원들이 교체돼야 한다. 일하지 않고 고액연봉을 받는 직원들보다는 젊고 능력있는 직원들을 채용해 근무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WTF 사무처 직원들의 실명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퇴직해야 할 대상들을 지목하기도 했다.

“나를 비롯해 문동후 사무총장 등 일부 사무처 직원들은 명예퇴직 해야 한다. 자리에 연연하기보다는 WTF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대흐름에 따라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서서히 없어지는 실정이다. 불필요한 고액연봉자들이 떠나는 것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주장했다.

임 사무차장은 WTF 사무처 일부 직원들의 업무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사무처 직원들이 일은 등한시하면서 업무시간에 잠을 자고, 컴퓨터 게임과 국제전화만 일삼는 행태는 문제있는 것 아닌가. 일부 사무처 직원들과 연계된 한국계 집행위원들의 장난으로 인해 WTF가 혼란스럽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임 사무차장은 WTF 발전을 위해서는 공정한 경기, 회원국의 복지향상, 사무처의 바른 행정 등 3가지 사안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사무차장은 3가지 사안 중 사무처의 바른 행정을 꼽으면서 “WTF 사무처 직원들은 절대로 경기, 심판업무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 행정적인 뒷받침만 해야지 WTF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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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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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2007-01-08 17:55:33

    썩어 고인물 퍼내고 새로 태어나는 세계연맹이 되길 바람니다. 사물실 안에서 컴퓨터만 만지고 있는인간 업무시간에 국제통화하는 인간들 싸그리몰아내길 간절히 바람니다.   삭제

    • danielkim 2007-01-06 08:03:31

      누가썩은이빨인가? 바로 임차장이 썩은이빨인가? 지금까지 누가 조총재를 힘들게 했고 누가 연맹을 시꺼럽게 만들었는가? 세계연맹이 지금까지 임.최.김 모부장 바로 너희들 때문에 시꺼럽지 않았나 조총재는 머리가 아팠고 거기에 태권도신문도 한목했지. 각자를 위한 각각의 목적을 위하여.... 잘해보시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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