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태권도협회 신진성 전문이사가 문체부장관 표창장을 들고.

제주도태권도협회 신진성 전무이사가 지난 18일 제주도체육회관에 열린 표창 전수식에서 전국체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제주도협회 전무이사로 선임된 신진성 전무는 제주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며 특히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제주도가 태권도 종목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진성 전무는 “자그마한 노력이지만 제주도 태권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 상을 받으려고 한 것도 아니지만 기분은 좋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주도태권도협회는 신진성 전무를 필두로 오는 2월 17일부터 열리는 제11회 제주평화기대회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제주도협회는 제주도로 동계전지훈련 온 팀과 이번 제주평화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1월 19일부터 한라체육관을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한 품새 경기가 열리는 한림체육관 역시 매트설치가 완료되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한림 지역 리조트 등에는 훈련장이 시설이 완비되어있어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대석 기자>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대석 기자
• dssim22@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