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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너희는 M.T 어디로 가니?용인대 태권도학과,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원서 1박 2일 M.T
  • 용인대=윤미선 조교
  • 승인 2015.11.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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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 태권도 경기지도학과 윤미선 조교(25)가 태권도신문 페이스북(wwwfacebook.com/digitaltkdnews01) 기고 이벤트에 태권도원 M.T 후기를 보내와 싣습니다. 

------------------------------------------------편집자주

지난달 23일,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및 경기지도학과 약 200여 명은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으로 M.T를 다녀왔다.

태권도원 운동장에서 수련 중인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경기지도학과.

과거 ‘마시고 토하자’라는 M.T 문화를 버리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우리는 장소를 태권도원으로 결정했다.

첫 날인 23일 오후 1시, 학생들과 교수님들은 용인대학교에 집결했고, 약 3시간 가량 버스로 이동해 무주 태권도원에 도착했다. 그리고 전원 도복으로 환복 후 태권도원 운동장에 모였다.

태권도원 운동장 모인 우리들은 간단한 준비운동 후 기본발차기와 품새 수련을 했다.

그리고, 태권도원 전망대 밑까지 단체로 조깅을 했고, 몇몇 친구들은 이번 M.T를 마운틴 트레이닝이라며 농담을 했다.

특히, 길가에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보면서 태권도원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했다.

전망대에 올라서는 겨루기 선수단, 품새 선수단, 시범단이 각각 단체사진을 찍었고, 이어 모든 인원이 모여 용인대학교 단체사진을 찍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날씨가 흐리고 구름이 많아 전망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저녁식사 후 학과생 전원은 T1 경기장으로 이동해 계획했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0개 조를 만들어 진행했다.

‘발차기 차고 오래 버티기’, ‘말하지 않고 몸으로 설명하는 ‘몸으로 말해요’’, ‘만보기 품새’ 등 평소에 보지 못했던 학생들의 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M.T의 백미는 ‘태권도 골든벨’. 태권도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문제로 출제해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었다.

50명 중 최후의 2인이 남았지만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서 모두 오답을 적어 아쉽게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다. 그러나 태권도 전공생만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경기지도학과가 태권도원 전망대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태권도원 김중헌 사무총장님이 오셔서 인사말과 격려의 말도 전했다.

이튿날 퇴소식에서는 2015년 행사 사진으로 구성된 동영상과 태권도학과, 경기지도학과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봤고, 교수님과 학생들의 간단한 소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출발 전 장거리 M.T에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새로운 방식의 M.T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고, 다들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얘기했다.

‘술 마시며 서로 친해지는 것’이 아닌 태권도를 하는 무도인으로서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의 위대함을 느끼고 태권도 전공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용인대=윤미선 조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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