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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학칼럼여름철 수면
  • 강남함소아한의원 대표 원장 박지훈
  • 승인 2015.08.26 11:43
  • 호수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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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태풍이 지나가고, 덥고 습한 열대야라는 불청객이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잠은 어린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제때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다음날 컨디션도 흐트러지지 않고 잘 뛰어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낮이 길어져서 밤 늦게 잠들고 아침 일찍 해가 떠서 잠이 모자란 채 일어나는 아이들이 많은데, 무더위로 잠 더 이루지 못한다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강남 함소아 한의원 대표원장 박지훈
팁1. 차가운 성질의 침구 사용

아이들이 유난히 땀을 흘리며 더워하거나 끙끙대며 자는 경우도 있을텐데, 이럴때는 침대보다 바닥에 얇은 이불이나 대자리를 깔고 재우면 좋습니다. 과열된 몸을 시원한 바닥이 식혀줘 숙면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불은 거칠은 모시보다는 부드럽고 통풍이 잘되는 거즈나, 린넨, 인견소재를 사용하면 아이가 뒤척여도 피부에 들러붙지 않게 됩니다. 머리에 열이 많이 오르는 아이의 경우 찬 성질을 지닌 통밀로 속을 채운 베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팁2. 냉방가전 직접 쐬지 않기

에어컨과 선풍기의 찬 바람이 아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해야합니다. 찬 바람이 피부에 닿으면 몸속 혈관이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수축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더워서 땀을 흘리지 않을 정도로만 짧게 냉방기구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팁3. 미온수로 샤워하기

찬물 샤워는 체온을 빠르게 상승시켜 더위를 더 느끼게 합니다. 찬물 대신 미온수로 잠들기 2~3시간 전에 샤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팁4. 모기장 활용하기

여름철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모기때의 습격입니다. 어른보다 아이들이 모기에 잘 물리는데 성인에 비해 아이들의 기초체온이 높은데다 호흡량도 많아 이산화탄소와 수분, 젖산, 아미노산 등의 체취를 즉각적으로 감기하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모기약, 살충제 들이 있지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기 퇴치법은 모기장입니다. 최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모기장등이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팁5. 야간 외출 삼가기

열대야로 잠이 안올 때 아빠 엄마는 아이를 대리고 대형 마트나 인근 공권에 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야간에 마트에 가면 카트에 탄 아이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대형 마트의 차가운 공기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최상의 조건인데다 밤 사이 아이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야간 외출은 삼가고 밤 8~9시에는 아이가 잠자리에 들도로 돌봐주어야 합니다.

<강남 함소아 한의원 대표원장 박지훈>

강남함소아한의원 대표 원장 박지훈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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