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1.12 월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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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의 조화, 융복합 프로젝트 공연 ‘로봇나무’
로 27일 공개한 융복합프로젝트 공연 로봇나무의 한 장면.



다수 분야의 전문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프로젝트 공연 로봇나무가 무대에 올랐다.

지난 2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로봇나무 VIP 초청 공연이 열렸다.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본 공연은 2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융복합 프로젝트 공연 로봇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하고, 디피아이·SRHNC·시스테크가 공동 제작했다.

공연은 미래 기계가 지배하는 황폐한 사회에서 한 소녀가 생명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1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 내내 다양한 첨단 산업의 산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연기자들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등장하는가 하면 크고 작은 드론도 배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로봇나무 공연에 참여한 소리연구가 최소리가 타악 연주를 하고 있다.



소리 연구가 최소리의 연주가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상황을 절묘하게 묘사하는 최소리의 다양한 타악이 배우의 연기와 잘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을 맡은 이동일 디피아이 21c 경영연구소장은 “기술, 연출적으로 부족해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있다. 앞으로 그런 것들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인문학적인 소통에 대한 답을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로봇을 만든 싱가폴 난양공대 루이스 필리페 디머스 교수는 “공연을 위해 반 로봇을 디자인했고 웨어러블로 만들었다. 로봇이 배우처럼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민이었다”며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배우로 참여한 김태성 씨는 “이런 공연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이 자리까지 오니,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국고 6억원이 투자된 이번 프로젝트 공연은 드림파크 인터내셔널, 디피아이, 싱가폴난양공대,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 스프림, 시스테크, SRHNC가 함께 9개월 동안 준비해 만든 작품이다.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무대에 오른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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