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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개혁평가위 회의 결과 '초미의 관심'개혁평가위에서 신랄한 비판 있었다는 소문
참석위원들 함구…WTF 다음 주나 발표할 듯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11.20 10:15
  • 호수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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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F)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혁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WTF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쏟아졌다는 소문이 무성해 결과 발표에 초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WTF는 개혁평가위원회의 회의록을 작성 중이라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WTF 개혁평가위원회 회의 모습.

개혁평가위원회에 참석했던 문동후 WTF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개혁건의안에 나와 있는 16개 조항을 비롯해 세부 안건들에 대해 위원들이 세밀하게 점검했다”며 “현재 회의록을 작성 중에 있고, 이를 참석했던 위원들에게 최종 서명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은 관계로 구체적인 사안들을 밝히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하지만 참석했던 위원들은 하나같이 “회의에서 다뤄졌던 내용을 함구하기로 의견을 모아 말할 수 없다”고 난처한 입장임을 밝히면서도 “보는 관점에서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상당히 민감한 문제들이 논의됐고, 이에 대한 지적들이 있었던 것만은 사실이다”고 말해 소문이 기정사실로 입증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뤄졌는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없는 채 소문만 무성한 상태다.

문 총장은 다음 주나 되어야 결과 보고서 작성이 마무리될 것이라 밝혀 개혁평가위원회에서 다뤄졌던 사안들에 대한 진실은 다음 주에 가서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혁평가위원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이 구성해 현재 추진 중인 개혁활동에 대한 중간점검을 하고 있다. 

개혁평가위원회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2차례의 회의를 통해 나온 개혁건의안의 중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경기방식, 심판선발 절차, 홍보, 마케팅, 개발, 도핑, 회원, 기구조직, 본부행정, 윤리규정 제정, 재무, 대회운영, 국제관계, IT 및 내부 통신, 개혁자금, 솔리데리티 등 16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진행됐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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