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규 전무이사

충청북도 5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201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에서 지민규 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추대 선임하였다

지민규 전무는 “2년의 임기동안 전국소년체전 종합 3위, 전국체전(지난대회 8위) 한자리수 등위를 유지하기 위해 5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충북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태권도를 시작하며 선수로 입문한 지민규 전무는 1974년 열린 제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6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제67회 전국체육대회까지 8년 연속 충북대표로 참가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충북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경량급 간판선수로 맹활약했다.

1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 지민규 전무이사는 현재 태권도 공인8단으로 1998년 제1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2000년 제3회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심판으로 활약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심판과 아시아태권도연맹 심판위원, 국기원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로 재직하며 KTA 도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태권도 시도협회전무이사협의회장, 세계선수권대회 감독 등에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KTA 지도상, 충북체육회 지도상, 공로상, 체육훈장 기린장 등을 수상하였다.

<심대석 기자>

심대석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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