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오픈대회에 출전한 한국가스공사 태권도팀 선수와 임원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제1회 카타르 오픈 국제대회’에 이대훈은 –63kg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 선수와의 경기에서 골든타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랭킹포인트 10점을 챙겼다.

또한 차태문(-58kg급)과 김재협(-68kg급)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가스공사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해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삼성에스원의 조철호는 +87kg급 결승에서 선배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오는 5월 러시아 첼로빈스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케 했다.

여자부에서는 에스원의 안새봄(+67kg급)과 이다휘(-49kg급), 서울시청의 이인종(-67kg급)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57kg급 김소희(에스원)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혜미(에스원 –67kg급)와 서소영(서울시청 –67kg급)이 3위를 차지했다.

<심대석 기자>

심대석 기자  goodoo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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