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성태 신임이사장이 취임식서 4대 역점사업을 선포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태권도원 운영센터 1층 대강강서 김성태 신임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김성태 신임이사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들이 취임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이어 자신의 임기동안 추진할 4대 역점 계획으로 첫째, 상징지구 건립 재원조달 방안 전면 검토를 통해 완공을 앞당기며, 둘째, 재정자립과 경영안정화, 효율화 매진, 셋째,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넷째, 투명하고 원칙 있는 경영개혁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마친 김 이사장은 전북도청 및 무주군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태권도원 발전을 위한 업무공조 및 상생협력을 당부하는 등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코르웰, ㈜동일조선, ㈜동일해운의 대표이사로 풍부한 경영 경험과 부산태권도협회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국기원 이사를 역임했으며, 태권도계의 폭넓은 활동을 살려 2018년까지 3년 동안 태권도원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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