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열리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제8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본선진출자들이 본선 대비 워크샵을 마무리하고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제8회 도장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들의 워크샵 기념 촬영 장면.

특히 호림태권도장 팀으로 출전한 3인의 사범은 어린 시절부터 이 도장에서 수련, 이후 군 제대와 대학졸업 후에도 사범으로 일하고 있어 보다 수준 높은 발표가 기대된다.

학생부서는 6개 대학서 총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대서 2개 학생 팀이 본선 진출했다.

입상기준은 심사위원 채점과 현장 투표로 이루어지며, 입상자에게는 대상 3백만 원, 금상 2백만 원, 은상 1백만 원(2팀), 동상(2팀) 5십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태권도관련 업체 13곳에서 다양한 경품을 후원, KTA 로고가 새겨진 도복과 몸통전자호구, 도장 홍보에 요긴한 동영상제작 툴, 그리고 도장배상책임보험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뜻 깊은 시간이 기대된다.

올해 경진대회는 20일 오전 9시부터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개최되며, 단증을 지참한 태권도인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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