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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경영 세무전략(194)세금을 줄이는 기장신고
  • 정성희 세무사
  • 승인 2014.10.13 11:26
  • 호수 830
  • 댓글 0

마포의 박관장님은 2014년 3월에 태권도장을 오픈 하였다.

박관장님은 2014년도 매출을 40,000,000원, 경비로는 임차료(월2,000,000원씩 20,000,000원), 사범에 대한 인건비( 월,1,000,000원씩 10,000,000원 및 상여금3,000,000원을 합하여 총 13,000,000원), 유류대( 3,000,000원), 기타 경비( 10,000,000원)등으로 손실(6,000,000원)을 예상화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비용과 차량구입비등을 합하여 초기비용이 40,000,000원이 들어갔다.

사업초기니깐 올해는 손해를 보더라도 내년에는 흑자로 전환할것으로 예상하고 바쁘게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박관장님은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친하게 지내던 김관장님과 소주한잔을 하다가 세금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김관장님은 자신이 잘 아는 세무사가 있으니 한번 상담을 받아 보라고 권하였다.

이에 정세무사를 방문한 박관장님은 “기장을 하십시오. 기장을 해서 손해 봤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않으면  세금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라는 정세무사의 말에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였다.

손실이 나는 경우에도 세금을 내야하나?

소득세법에서는 거주자가 1년 동안의 소득에서 경비를 차감함 소득금액이 있는 경우 세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사업자가 사업을 하다가 손실이 나면 당연히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을 사업주가 직접 입증해야 한다. 그 입증하는 방법이 세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여 기장을 하는 것이다

박관장님의 경우 연간 수강료수입, 임대료, 강사료, 유류대, 도복구입비, 기타 비용을 얼마를 지출하였는지 근거자료를 갖추어 신고한 경우에만 손실이 났다는 사실을 세무서에서 인정해주는 것이다.

박관장님은  지금이라도 지출한 내역을 정리하고, 강사료처럼 인건비로 지급한 부분은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란 것을 작성하여  신고 및 납부를 하고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여야한다. 지급명세서를 제때에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는다.

박관장님이 아무런 기록 및 신고를 하지 않으면 그런 사업자들이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소득금액이 산출되어 세금이 나오고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보험료가 올라가게 된다.

박관장님은 도장으로 돌아가셔서 일반증빙을 정리하시고 인건비 지급내역을 정리하여 기장신고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도장을 처음  시작한 많은 관장님들이  처음부터 많은 이익을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초기에는 인테리어 및 집기비품, 차량구입비등이 많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박관장님의 경우 인건비에 대한 원천징수신고를 하고 기장을 하여 신고를 한다면 손실(위 사례의 경우 최소 6,000,000원에서 감가상각까지 고려하면 최대 21,000,000원)을 세무서에서 인정을 하여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장을 하지 않고 세금신고를 하게 되면 소득금액이 산출되어(단순경비율 적용시 9,160,000원, 기준경비율적용시 8,280,000원) 세금을 납부하고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가 증가하게  된다.

정성희 세무사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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