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태권도협회 정영숙 주석 등 전남협회 방문

양택진 기자
승인 2014.10.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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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27일붙 5박 6일간 전남태권도협회를 방문, 양 단체 간 교류를 넓히고 우의를 증진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남협회 임원들과 길림성협회 임원들의 기념 촬영 장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전남협회가 중국 길림성협회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양 단체는 태권도 대회 및 합동훈련을 포함한 태권도 선수단 교류와 임원·코치·심판·연구원 등 전문가 교류, 양 단체 간의 상호 존중 정신에 입각한 이해 증진에 손을 맞잡은 바 있다.

길림성태권도협회 정영숙 주석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맞이한 자리에서 전남협회 박흥식 회장은 “정영숙 주석과 김기동 원장을 비롯한 길림성협회 임원들에게 전남협회 가족을 대표해 뜨겁게 환영한다. 길림성협회와 전남협회가 자매결연을 통해 양국 간 태권도 발전과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태권도와 한국의 문화를 많이 배우고 많이 담아 가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서예가 보경화(길림성협회 부주석)가 동행, 전라남도의회에서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의회의장,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에게 붓글씨를 직접 써서 전달하였고, 목포시장에게도 붓글씨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