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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역사 · 정신 연구 '순항'국기원 연구소, 태권도진흥재단에 중간보고서 제출
다음달, 각계 전문가 패널로 초청 세미나 개최예정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10.16 15:52
  • 호수 518
  • 댓글 0

국기원 연구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 역사․ 정신 연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기원 연구소의 태권도 역사, 정신 연구사업은 지난 5월 국기원이 태권도진흥재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연구활동비 4천 5백만 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기원은 계약에 따라 지난 10일 연구 중간보고서를 태권도진흥재단에 제출했다.

태권도 역사, 정신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팀에서는 이규석 국기원 연구소 소장이 책임연구원을, 나영일 서울대 교수와 노영구 국방대학원 교수가 역사부문,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이승환 고려대 교수가 정신부문을 각각 담당하며 안용규 한국체대 교수가 역사, 정신부문을 총괄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안근아 한국체대 교수가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기원은 연구팀의 최종적 작업 결과를 취합한 후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 말로 예정하고 있는 세미나에는 태권도, 철학, 체육사 등 각계 전문가들을 패널로 참가시켜 연구작업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전통주의와 사실주의로 학계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태권도 역사부문을 어떤 방법으로 접근했는지에 대해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세미나를 통해 연구결과의 검증작업을 가진 후에는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포럼까지 열어 공론화 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 결과물은 논문형식의 연구집과 연구내용의 중요한 골자만 담은 요약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규석 국기원 연구소 소장은 "태권도 역사, 정신 연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최종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세미나에 좋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태권도인들은 태권도 역사, 정신에 관해서 지금까지 그 개념이나 이론이 확고하게 정립되지 못해 많은 태권도인들이 혼란을 겪어 왔던 만큼 국기원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서 연구자료를 국내외 태권도인들을 비롯해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널리 보급, 홍보해야만 태권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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