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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학칼럼열감기, 수분 섭취가 최우선
  • 강남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김정열
  • 승인 2013.06.06 12:05
  • 호수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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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김정열
“아이 열감기가 심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잤어요” “우리아이 반 친구들 절반이 열감기에 걸렸더라고요”

추위로 눌려있던 바이러스들이 최근 따뜻해지는 날씨를 틈타 서서히 활기를 치는 계절이 돌아왔다.게다가 단체생활이나 새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 즈음 지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바이러스가 더 쉽게 침입하고 있다.

열감기가 활기를 치는 요즘, 열감기에 대한 궁금증을 강남 함소아한의원 김정열 원장의 도움으로 속 시원히 파헤쳐보자.

1. 열이 나는 아이, 감기에 걸린 걸까요? 감기로 인한 열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 까요?

3세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열이 나는 원인은 식체와 밀접하게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3세이상의 아이들의 경우는 대부분은 감기 때문입니다. 식체와 관련된 열은 손발이 차가와지는 특징과 함께 오기 쉽구, 감기로 인한 열은 주로 밤에 심해지며 3일 정도 지속됩니다. 하지만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목, 귀가 아프고 구토를 하는 등 하기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요로감염: 소변을 볼 때 아파하거나 색이 유난히 짙거나 냄새가 평소와 많이 다fms 경우

△폐렴: 고열이 나면서 기침이 너무 심해 잠을 잘 못잘 경우 △중이염: 귀가 아파서 울거나 한 쪽 귀를 만지작거리고 밤에 보챌 경우

△가와사키병: 혀가 유난히 붉고 올록볼록 딸기 모양을 보이거나 손끝이 심하게 붉고 벗겨질 경우 △장염: 열과 함께 구토, 설사를 동반할 경우

△만성식체 : 혀에 허옇게 백태가 잔뜩 끼어있고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

2. 열이 날 때, 해열제를 언제 먹여야 할까요?


열이 높아지면 으레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해열제는 단순히 체온을 떨어뜨려 ‘열이 나는 증상’을 감추는 것입니다. 고열로 인해 탈수증, 두통 같은 증상으로 아이가 고통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열이 높아지면 으레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해열제는 단순히 체온을 떨어뜨려 ‘열이 나는 증상’을 감추는 것입니다. 고열로 인해 탈수증, 두통 같은 증상으로 아이가 고통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감기로 열이 나는 것은 침입한 세균과 싸우기 위해 몸이 대사 작용을 촉진해 나타나는 정상반응입니다. 체온이 38℃가 넘어야만 분비되는 면역복합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증상이 없고 38℃ 정도의 열이 2~3일 지속되는 단순 감기일 경우에는 곁에서 돌보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감기를 이기게 해줘야 면역력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3.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 병원에는 언제 가야 할까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단순 감기는 2~3일 지나면 대개 열이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2주 이상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지속되면 만성 질환이나 종양, 결핵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단순 감기는 2~3일 지나면 대개 열이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2주 이상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지속되면 만성 질환이나 종양, 결핵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40도가 넘는 고열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할 때

△경련, 경기를 일으킬 때

△피부에 갑자기 발진이 생겼을 때

 △의식이 불확실할 때도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3개월 미만의 아이가 열이 날 경우에는 무조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요로감염, 장염, 골수염 등의 질환일 가능성이 높고, 세균 감염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입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4. 열감기에 걸린 아이, 집에서는 어떻게 돌봐줘야 할까요?

열이 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공급입니다. 감기로 인한 열에는 보리차, 결명자차, 도라지차, 오미자차 등이 도움이 되고, 소화기로 인한 열에는 생강차나 대추차, 유자차 등 한방차를 먹이는 것도 감기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열감기에 걸리면 체기가 잘 동반되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이나 튀김류, 인스턴트식품 등은 피하고 죽을 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자기 직전에는 뱃속을 비워 편안한 상태로 잠을 자게하고 이불을 꼭 덮고 약간 땀을 나게 해주면 열감기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땀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열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목욕은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리거나 지저분하지 않다면 되도록 피하시고 물수건으로 닦아 더러움을 제거해주는 정도로만 해주면 됩니다. 괜히 목욕을 시켰다가 찬 기운으로 다시 감기에 걸리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많이 추워하거나 콧물을 동반해서 열이 날 때에는 피부가 차기 때문에 속으로 열이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는 뜨거운 물로 피부를 뎊히는 목욕을 시키는 것도 속열을 풀어서 열감기에 이겨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감기 걸리면 목욕을 시키지 마라고 하는 이유는 대부분 머리를 감기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감기고 말리는 과정에서 찬기운이 들어오기 때문에 목욕을 시킬 때는 반드시 머리는 감기지 말고 피부가 약간 붉게 될 때까지 피부를 따뜻하게 해주면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되어 콧물 열감기에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5. 열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 평소 생활 관리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열이 많은 아이들은 굉장히 활동적인 편입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이것저것 호기심도 많고 예민합니다. 그러다보니 꾸중이나 체벌에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푹 못 자고 자주 깨거나 보채고 이갈이를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밖에서 자주 뛰어놀게 해주시고, 체벌이나 꾸중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피해주세요.

열이 많은 아이들은 굉장히 활동적인 편입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이것저것 호기심도 많고 예민합니다. 그러다보니 꾸중이나 체벌에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푹 못 자고 자주 깨거나 보채고 이갈이를 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밖에서 자주 뛰어놀게 해주시고, 체벌이나 꾸중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피해주세요.

속열을 조장하여 밤중 숙면을 방해하는 사탕, 과자, 초콜릿 등 단 음식은 피하고, 속열을 풀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냉이, 돈나물 등 제철 채소를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통목욕 시키는 것도 심리적 이완과 피부 보습 효과에 좋습니다.

<강남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김정열>

강남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김정열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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