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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탐방] 중랑구 면목5동 국가대표 석사 태권도장전문 지도자들에 대한 학부모들 신뢰 한껏
강하고 즐거운 수련에 학업성적도 높아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3.02.24 14:25
  • 호수 794
  • 댓글 1

   
강진욱 관장과 이선영 실장
서울시 중랑구 면목5동에 있는 국가대표 석사 태권도장이 지도자들의 성실한 태권도 지도 뿐 만 아니라 수련생들의 학업 성취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주변의 기대를 사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이 도장의 수련생 류민상(면동초 6)이 전교 회장에 당선되는 경사도 생겨 도장 운영에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

국가대표 석사 도장은 부부 태권도인이 운영한다. 강진욱 관장(42, 6단)은 정통 경기인 출신으로 조선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부인인 이선영 실장(37, 5단)은 96년 월드컵 대회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한국체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엘리트 지도자들. 특히 강 관장과 이 실장은 모두 교원 자격증까지 취득한 지도자들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한껏 받고 있다.

강 관장이 추구하는 태권도 지도 방침은 강하고 즐거운 태권도 수련. 일반 도장에서는 종종 지도하지 않는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서킷 트레이닝이 일반 수련생 프로그램에 들어있다. 통상 강한 수련을 기피하는 도장 현실에 비하면 색다르다.

그도 그럴 것이 강 관장은 전국 규모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정통선수 출신이자,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달성한 한국 최경량급의 대명사이자 현재 조선대 태권도 팀을 맡고 있는 최연호 감독의 상무중학교 시절 스승이다. 태권도가 놀이 수준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수련생들이 흥미와 태권도 수련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도를 하고 있다.

   
류민상 군의 어머니 송효심(왼쪽 세번째)씨를 비롯해 학부모들이 도장을 찾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강 관장의 이러한 지도방침에 이 도장 수련생들의 학부모들 역시 대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침 도장을 찾은 류민상의 어머니 송효심씨는 “아이들을 존중하는 교육, 수련과 함께 학업에도 동기부여가 되는 태권도 교육이 강 관장님의 장점이다. 또한 운동의 특성상 승부욕과 함께 겸손과 절제의 마음도 도장에서 동시에 기를 수 있어 만족한다”며 자랑한다.

수련생 이승원(면동초 5)의 어머니 이은하씨 역시 “하는 듯 마는 듯 하는 태권도가 아닌 전문적인 태권도 수련을 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피아노든, 미술이든 전문성이 있어야하는데 이 도장 지도진들은 전문성을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강 관장이 강하면서도 즐거운 수련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는 데에는 부인인 이선영 실장의 몫이 크다.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최연소 여자 부위원장(기록부)이기도 한 이 실장은 본인 스스로 정통 경기인이기도 하면서 학부모들의 니즈를 충분히 알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을 해나간다.

특히 이 실장은 본인이 태권도 선수를 계속하기위해 고교 입시에서 전교 1등의 성적을 유지할 정도로 의지고 강해 수련생들이 강한 수련과 함께 인성교육, 학업에서도 뒤처지지 않도록 강조한다. 이 실장은 “어린아이들의 뇌가 대략 10세 정도까지 학업능력 등에 중요한 성장 시기라면, 이 시기 이후 사춘기 시기까지는 판단력, 가치에 대한 우선순위, 절제력 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뇌의 성장이 주를 이룬다. 도장에서 이 시기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성교육과 동기부여가 태권도 수련과 함께 바른 인성과 학업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국가대표 석사 태권도장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수련방침과 교육 철학을 유지할 계획이다. 강 관장은 “정통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수련생들이 즐겁게 수련하고, 인성과 학업능력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국가대표 석사 태권도장에서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한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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