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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주도태권도협회 양광호 신임회장“제주도태권도 단결된 힘 보태 달라“
  • 김창완 기자
  • 승인 2013.01.12 16:10
  • 호수 791
  • 댓글 1

“임기동안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태권도협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양광호 신임회장
제주도태권도협회 양광호 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제주도협회에 등록된 태권도장 수는 126개. 선수들을 육성하는 팀도 타 시도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이처럼 태권도 인구가 적지만 여느 협회와 마찬가지로 태권도인들 간의 갈등을 겪기도 하고, 그러다가 화합도 한다.

단결력은 전국 으뜸이다. 평화기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을 보면 작아 보이지만 결코 작지가 않다. 누가 두들겨도 부서지지 않을 만큼 딴딴하기까지 하다. 그러니 양 회장이 전국 최고의 협회로 도약하겠다고 장담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제주평화기대회가 벌써 8회째를 맞았다. 이제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전국대회로 성장시키는데 성공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팀들이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로 더 발전시키기 위한 양 회장의 어깨가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양 회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부드러우면서도 굳건한 리더가 되겠다”며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벌여나갈 계획을 밝혔다.

- 그동안 크고 작은 갈등들이 많았고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어떠한 조직이든지 간에 갈등은 있다. 서로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갈등을 봉합하면 당장은 해소된 것처럼 보이나 또 다시 터진다. 따라서 봉합하려는 노력 보다는 그들을 토론과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내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간격을 좁혀가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세대를 아우르며 제주태권도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일선도장이 어렵다고 난리다. 비단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도장이 다 그렇다. 해결방법이 있나.
△ 가장 어려운 문제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일선도장 지도자들로부터 그리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할 수는 없다. 일선도장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선진도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에서 항상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 제주도는 타 시도에 비해 태권도 인구가 턱없이 적다. 그런 가운데서도 최 하위권에서는 벗어났다. 상위권 입상을 위해 꿈나무들을 육성해 나갈 생각이다. 물론 현재의 선수들 갖고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훈련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 최근 몇몇 시도협회가 전용체육관 건립 계획을 밝혔다. 제주도협회는 전용체육관 건립 계획을 갖고 있는가.
△ 전용체육관 건립은 제주도 태권도인들의 숙원사업이다. 부지확보와 그에 따르는 예산이 필요하다. 제주도 태권도인들이 모두 동참해 그 뜻을 알린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도청과 시청 등 관계 기관들과 접촉해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의 타당성을 설득해나갈 계획이다.

- 제주도 태권도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일선도장 경영난 해소와 경기력 향상, 전용체육관 건립 등은 말이 쉽지 제주도태권도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야만 이뤄낼 수 있다. 그동안 제주도협회를 잘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는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 책임을 갖고 제주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제주도협회가 전국 최고의 협회로 발돋움하는데 제주도태권도가족들이 단결된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

<김창완 기자>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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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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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쯧쯧 2013-02-24 22:01:51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받는 기본인성이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라면 문제가 많지요......자기 자신을 되돌아보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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