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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총재, 한국페어플레이위 초대 회장 추대제2회 한국올림픽아카데미 콩그레스서 창립총회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 한국국가위원회 역할 담당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10.02 11:25
  • 호수 517
  • 댓글 0
   
조정원 총재.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달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18주년 기념 제2회 한국올림픽아카데미 콩그레스를 겸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조 총재가 회장으로 추대된 것이다.

조 총재는 수락 연설에서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의 출범은 늦은 감이 있지만,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페어플레이 실천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스포츠계는 물론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실천 운동을 확산해 보다 살기 좋고 밝은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ICFP: International Committee for Fair Play)의 한국국가위원회 역할을 하게 된다.

1963년에 창설된 ICFP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개인 및 단체에 '페어플레이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이란의 하디도 2005년 ICFP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었다.

ICFP는 전 현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사마란치와 자크 로게가 명예 위원장을 맡고 있다. WTF를 포함한 22개 국제스포츠연맹(IF)과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ICFP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올림픽아카데미(회장 장주호)가 주관한 콩그레스에는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및 한국올림픽아카데미(KOA) 과정 수료자, 한국체육기자연맹 및 한국체육학회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올림피즘 실현을 페어플레이 실천 운동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콩그레스에서 조 총재는 '올림피즘과 페어플레이 정신'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조 총재는 "올림피즘 실현은 올림픽경기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활동 참여자들의 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생활체육 운동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WTF도 페어플레이 정신에 부합되는 많은 일들을 실천해 올림피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콩그레스에서는 특별 행사의 하나로 WTF가 지난달 11일 계약을 체결한 라저스트의 전자호구 특별시연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는 무슨 일을?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Korean Fair Play Committee · KFPC)는 한국의 체육 및 스포츠와 교육을 위해 일하는 모든 단체, 기관, 개인과 협력, 페어플레이 정신을 진작시키고 널리 보급하는 활동을 통해 올림피즘을 구현하고 올림픽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FPC는 페어플레이상 제도를 제정하고 시상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의 교육 활동, 페어플레이 홍보 및 출판 활동, 페어플레이 전시 및 캠페인 운동 전개 등을 추진사업으로 정하고 있다.

KFPC의 임원은 명예회장, 고문, 회장 1명, 부회장, 사무총장 1명, 이사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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