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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단자 출신 연예인 모여라'유단자 출신 유명 연예인 50명 넘어
문근영 "태권도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 서성원 기자
  • 승인 2006.09.25 10:49
  • 호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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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조인성, 이준기, 에릭, 원빈, 현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부드러운 미소와 남성미를 동시에 겸비한 탤런트. 그것이 아니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꽃미남'. 물론 맞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색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태권도 유단자'라는 것이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태권도 유단자 출신의 연예인은 어림잡아 50명이 넘는다.

고교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동한 탤런트 조인성을 비롯해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건강 미인' 김혜수, 영화 '왕의 남자' 히로인 이준기 등은 대표적인 태권도 출신 연예인이다.

이 밖에 가수 김종국, 박상민, 황보, 박지윤, 임창정, 춘자, 신혜성, 유승준과 탤런트 최재성, 김상경, 원빈, 이주현, 정태우, 이병헌, 최시원, 이상인, 이영아, 이재원 등도 태권도 유단자다.

탤런트 김혜수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출신. 80년대 말, 한 영화사 대표는 '어떻게 하면 홍콩의 무술영화를 이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태권도를 잘하는 혜수를 보고 '여자 홍길동'을 기획했다고 한다. 배재고등학교 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던 조인성은 경기 도중 부상당해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만 했다. 만약 허리를 다치지 않았다면 태권도 선수로 크게 활약했을지도 모른다.

노래와 드럼 솜씨가 일품인 탤런트 최시원은 유치원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공인 4단의 태권도인이고, 이병헌은 드라마 <올인>에서 미국의 불량배들을 뒤돌려차기로 제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탤런트 김민선은 최근 미니시리즈 '러브홀릭'에서 강인한 성격의 율주 역을 충실히 소화해 내기 위해 6개월 동안 태권도를 익히기도 했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도 태권도를 수련했다. 문근영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저도 태권도 유단자예요"라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귀엽고 깜직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근영은 "태권도는 좋은 운동이며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태권도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KBS 드라마 '황금사과'로 얼굴을 알린 신인 탤런트 이영아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다. 극중에서 선보인 뒤돌려차기는 대역을 쓰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한 것이라며 자랑 삼아 이야기를 한다.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한 신인배우 김옥빈는 공인 2단이고, 신세대 여성 트로트 그룹 LPG의 윤아는 중학교 시절 경기도 대표선수로 소년체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는 연예 프로그램에서 종종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이곤 한다.

탤런트 김재원은 어린 시절 꿈이 태권도 사범일 정도로 태권도에 일가견이 있고, 권상우는 비록 유단자는 아니지만 어릴 적 태권도를 잠시 수련한 열혈남아다.

앞으로도 태권도를 수련한 사람들이 연예계에 많이 진출해 태권도를 수련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해본다.

서성원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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