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최유리, 최랑, 정윤지가 여성연맹회장배 여고부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단체전 결승전서 K-타이거즈 팀이 지정 품새인 금강을 펼쳐보이고 있다.

개인전 남고 1학년부에서는 이광현(경성전자고)이 1위에 올랐으며, 2학년부에서는 문체부장관기대회에 이어 허재원(선유고)가 정상의 자리를, 3학년부에서는 이정훈(한국문화영상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 1학년부에서는 강소희(성사고), 2학년부 김희진(방산고), 김혜은(진명여고)이 1위에 올랐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 김진수가, 여자대학부에서는 용인대 양윤경이 1위를 차지했다. 고등부 페어전에서는 경희대호돌이태권도장 임경륜, 황민지가, 대학부에서는 황왕곤, 양윤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미라클(이한민, 윤석빈, 이인)이, 남자대학부 단체전은 경희대 C팀(강원철,김경배,박용화)이, 여자대학부 단체전은 용인대(이지수, 정스민, 장아영)이 1위를 획득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등록을 필한 A조와 순수 아마추어로 태권도를 수련 중인 가족경연부 B조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졌으며, 총 1,147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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