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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발차기 행사 펼쳐져경희대, 용인대, 한체대 시범단원 주도
장지연, 정재은도 사인회 참여
  • 김은경 기자
  • 승인 2006.01.02 00:00
  • 호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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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대학생들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펼쳐졌다. 

경희대, 용인대, 한체대 3개 대학태권도시범단원들은 지난달 30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제2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발차기’ 행사를 펼쳐 얼어붙은 세밑을 따뜻하게 녹였다.

용인대 시범단이 서울역광장 '사랑과 희망의 발차기 행사'에서 연합동작을 시연하고 있다.

이 날 3개 대학 80명의 시범단원들과 장지연, 정재은 두 명의 올림픽메달리스트가 태권도 시범과 팬 사인회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기금을 모았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사인 및 사진촬영, 한체대 경희대 태권도시범단의 시민과 시범단의 만남, 시민들의 소원성취 송판격파 행사, 용인대 태권도시범단원들의 기와 및 벽돌격파 시범 등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지난해 명동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받아 행사의 목적이 달성된 바 있다.

이 행사의 기획자인 김태상(용인대 석사과정)씨는 "그동안 많은 태권도시범을 해 왔지만, 한 해를 보내며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태권도시범단원들이 고민한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설 수 있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2000년 시드니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정재은 선수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지원 선수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모아진 성금은 앞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행사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시범을 관람하던 시민들은 태권도 시범의 화려한 동작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꺼이 성금을 냈다.

모금함에 성금을 내고 나오던 한 시민은 “젊은 대학생들의 순수한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좋은 취지의 일이라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뿌듯한 마음을 나타냈다.

김은경 기자  kek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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