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민(비호태권도장)이 제28회 대구시태권도협회장기 도장대항 한마당 대회에서 남자초등부 핀급 1조 1위를 차지했다.

제28회 대구시태권도협회장기 도장대항 한마당 대회 시상식 장면.

남자 중등부 웰터급에서는 김동하(이준철태권도장)가 유민(오륜태권스쿨)을 결승전서 맞아 8대2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품새 개인전 여자초등 1조에서는 전수민(남부꿈키움태권도장)이, 단체전 중등부에서는 임예진·최하연·정수진(대남길라잡이태권도장)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태권체조 청년부에서는 김단비·김성태·김예나·김은지·민경수·구광우·이재원·임일환·황혜성(계명문화대)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1,143명, 품새 1,208명이 출전해 그동안 도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특히 품새 부문 입상자 425명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TBC 사장배 태권도 왕중왕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양택진 기자>

양택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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