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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경영 세무전략(143)창업시 알아야할 세무상식
  • 정성희 세무사
  • 승인 2012.07.30 16:29
  • 호수 776
  • 댓글 0

마포의 김관장님은 태권도장을 정리하고 다른 업종으로 창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창업을 준비하면서 아이템이나 입지 등에만 신경을 쓰고 세금 문제는 간과해, 창업 후 적지 않은 낭패를 볼 수밖에 없었다.
간단한 세무 상식 몇 가지만 알아도 될 것을 무심코 지나쳤다가, 받을 수 있는 공제도 못 받고 거액의 세금을 납부하게 된 것이다.  

창업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세무상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업개시일로부터 늦어도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 해야한다.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지 않거나 20일 이후에 신청을 하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1.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등록을 신청한 날이 속하는 예정(확정)신고기간까지의 매출액에 대하여 1%의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2. 인테리어 공사 완료일 또는 비품 등을 구입한 날로부터 20일이 지나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인테리어 및 비품에 대한 매입세액을 공제 받을 수 없어 부가가치세 부담이 증가한다.

업종선택에 신경을 써야 종합소득세를 줄인다.

종합소득세 신고시 장부로 기장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추계로 소득세 신고를 하게 되는 데 이 때에는 업종(업태와 종목)에 따라 단순경비율이나 기준경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신청서 작성시 업종을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개업 전에 비품등을 구입는 경우에도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받아 두자.
신규사업자들은 사업 준비단계에서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가 사업을 개시한 후에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업 준비단계에서 지출한 사업장 인테리어비, 비품구입비 등도 부가가치세 신고시  그 매입세액은 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세금계산서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으므로 사업자등록번호가 기재된 세금계산서를 교부 받을 수는 없고 사업자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여 세금계산서를 교부 받아 추후 매입세액을 공제받으면 된다.

간이과세로 할지 일반과세로 할지 먼저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과세자는 매출액의 10%인 매출세액에서 세금계산서를 받은 매입세액을 공하여 납부하지만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에 업종에 따른 부가율을 곱하여 부가가치세를 계산하는 구조이다 보니 간이과세자는 일반과세자 보다 부가가치세 부담이 적다.
따라서 사업초기에 인테리어나 집기비품등에 대한 매입공제를 받지는 못하지만 연간 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의 영세한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간이과세가 조금은 유리하다.

사업장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경우 확정일자를 받아 놓아야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타인의 건물을 빌려서 사업을 하게 된다면 사업자 등록신청시 확정일자도 받는 것이 좋다.
확정일자를 받으면 임차인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일정한 기준에 따라 보호를 받는다.
확정일자는 건물소재지 관할 세무서장이 임대차계약서의 존재사실을 인정해 임대차계약서에 기입한 날짜, 확정일자를 받아놓으면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변제 받을 권리(소액임차인은 최우선변제권) 등이 생긴다.

정성희 세무사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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