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공신)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아이보리코스트)협회와 태권도 교류를 위한 협약의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을 마친 후 쿨리바리 코트디부아르협회 회장(왼쪽)과 이공신 서울시협회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이공신 서울시협회 회장과 쿨리발리(Minayaha Siaka Coulibaly) 코트디부아르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인식에서 양측은 태권도 교류를 통해 상호 태권도 문화와 우의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태권도 대회와 관련 행사, 인적 프로그램 등을 교환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75년 세계태권도연맹(WTF)에 가입, 아프리카지역 40개 회원국 중 가장 먼저 WTF에 가입한 국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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